명창선 교수.
명창선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충남대학교 약학과 명창선 교수가 1월 1일부로 2023년 대한약리학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당뇨와 혈관질환에서의 약리학적 중재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명창선 교수는 충남대에서 약학대학장, 의약품개발연구소장, 약초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약학회 약리학분과학회 회장, (재)한국약학교육평가원 이사,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 한국국립약학대학협의회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 등을 거치며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아가고 있다.

명창선 교수는 “학회의 조직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타 기관(산·학·연·관)과의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국내 생명과학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대학약리학회가 학문적 발전과 더불어 연구성과가 결실을 이룰 수 있는 신약개발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겠다”고 학회 운영계획을 밝혔다.

한편, 7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약리학회는 그동안 의약계의 걸출한 석학을 무수히 배출해 낸 명실상부 최고의 약리학 정통학회로서 국제학술지(SCIE)인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 Pharmacology (KJPP)〉를 매년 6회에 걸쳐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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