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찬 교수.
장영찬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전자공학부 장영찬 교수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설계분야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해 수여되는 이 상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및 일자리 창출 등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교수로 부임한 장영찬 교수는 이후 13년여 동안 과학 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연구 및 산학협력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특히 2010년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반도체 설계전문인력양성사업(2016~2021), 차세대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인력양성사업(2021~2026), 그리고 반도체전공트랙사업(2022~2024)을 포함한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및 관련 사업에 참여하며 반도체설계 분야의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장영찬 교수는 “이번 수상은 금오공대 반도체 분야의 여러 교수님들과 함께 10여년 이상을 수행해 온 관련 분야 인력 양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업 수행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준 대학에 전자공학부 반도체시스템전공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현재 국가적으로 반도체 분야의 인력 양성이 큰 화두가 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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