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전경.
숭실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2일 2023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10명 모집(정원내·외)에 9655명이 지원, 최종 7.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스포츠학부(다군)로 36명 모집에 1320명이 지원, 36.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다군)가 24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일반전형(가군)은 524명 모집에 2340명이 지원해 평균 4.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철학과(9.5대 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일어일문학과(7.38대 1), 정보사회학과(7.08대 1)의 순서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나군)은 90명 모집에 553명이 지원해 평균 6.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어영문학과는 28명 모집에 230명이 지원, 8.21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독어독문학과(7.75대 1),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4.6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일반전형(다군)은 484명 모집에 3636명이 지원해 평균 7.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복지학부가 20명 모집에 311명이 지원, 15.5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화학과(13.17대 1)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숭실대는 일반전형(다군)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 실기고사를 1월 27일(금) 실시할 예정이며, 일반전형(다군) 스포츠학부 실기고사를 1월 26일(목)에서 30일(월) 사이에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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