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 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 디자인한 이모티콘들이 주요 3대 플랫폼 카카오, Line, OGQ에서 판매되는 성과를 이뤄냈다.[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 디자인한 이모티콘들이 주요 3대 플랫폼 카카오, Line, OGQ에서 판매되는 성과를 이뤄냈다.[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 디자인한 이모티콘들이 주요 3대 플랫폼인 카카오, Line, OGQ에서 실제로 판매되는 ‘디자인 1인 창업’ 성과를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 Line, OGQ 주요 3대 플랫폼에 이모티콘 접수, 심사를 거쳐 합격, 등록한 학생들 이모티콘이 해당 플랫폼에서 실제 판매로 이어지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에 의한 실제 수익이 재학생 작가에게 주어지고 있는 것.

현재 국내외 이모티콘 작가들은 대부분 모든 플랫폼에 이모티콘 등록을 위해 도전하고 있지만 수많은 도전자 중 합격, 승인은 쉽지 않다. 그만큼 이모티콘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다. 국내 일반대학 디자인학과를 졸업해도 취업이나 창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사이버대학 재학생들이 온라인 디자인 수업을 통해 주요 3대 플랫폼에 도전해 이모티콘 판매 성과를 이뤄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인숙 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지도교수와 함께 주요 3대 플랫폼에 학생들이 직접 기획, 디자인한 이모티콘을 접수 및 도전한 학생 중 최종 합격한 6명 학생에게 실제 판매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이번 성과는 사이버대학 온라인 수업을 통한 '디자인 1인 창업' 성공 모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서울디지털대 디자인학과에서는 그동안 대부분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사이버대학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특성에 맞춰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디자인 1인 창업 및 취업을 위한 성공 모델을 개발해왔는데 드디어 올해부터 그 성과가 성공 사례로 이어지고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팬덤을 구축하는 실무적인 이모티콘 감성 작가 양성 방식의 수업을 통해 더 많은 이모티콘 작가 양성을 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