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관 교수가 공공디자인 업무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울산광역시장 표창패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김범관 교수가 공공디자인 업무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울산광역시장 표창패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디자인ㆍ건축융합대학 김범관 교수가 공공디자인 업무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4일 전했다.

김 교수는 디자인 및 건축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면서 울산시 디자인 진흥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2022년도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사업’에 울산시와 함께 유치를 앞장서며 울산대에 울산 최초로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울산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울산지역 산업 발전과 함께 울산대 및 지역 학생들이 전 세계의 디자인 정보ㆍ최신 기술ㆍ샘플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인프라다.

김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이슈 속에서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고 지역 산업에 기반이 될 수 있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과 울산대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울산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건축 명문인 영국 왕립건축가협회건축학교(AA School)를 최고 성적으로 졸업한 뒤 2015년 울산대에 임용됐으며, 지역 산업을 주제로 융ㆍ복합 연구를 다수 수행함으로써 경남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국내 및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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