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전경.
한성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2023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이 7.11대 1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 2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406명 모집에 2885명이 지원했다. 이는 수도권 주요대학 전년대비 경쟁률 상승폭 1위로 32.9% 상승이라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나군 상상력인재학부(주간)로 65명 모집에 689명이 몰려 10.60대 1을 기록했다. 높은 수능 점수별 40%-30%-20%-10%로 반영하는 전형방법 변경이 전체 경쟁률 상승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다군 ICT디자인학부(주간)는 10.00대 1로 다음을 차지했다. 실기고사 없이, 수능점수 성적 100%만으로 우수 학생을 선발해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신설한 모집단위 경쟁률 역시 우수하게 기록되었다. 2022학년도 신설 모집단위 문학문화콘텐츠(주간) 10.00대 1, AI응용학과(주간) 5.62대 1, AI응용학과(야간) 6.59대 1, 2023학년도 신설 모집단위 융합보안학과(주간) 5.10대 1을 기록했다.

모집군별로 보면 일반전형 가군은 118명 모집에 864명이 지원해 평균 7.32대 1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글로벌패션산업학부(주간) 9.30대 1, 사회과학부(주간) 8.04대 1,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주간) 7.33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180명을 모집한 나군 일반전형은 133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39대 1을 기록했는데, 상상력인재학부(주간) 경쟁률이 10.60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문학문화콘텐츠학과(주간) 10.00대 1, AI응용학과(야간) 6.59대 1 순이다.

다군 일반전형은 103명 모집에 673명이 지원해 경쟁률 6.53대 1을 보였다. ICT디자인학부(주간) 경쟁률이 10.00대 1로 가장 높았고,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야간)이 7.88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한성대 정시 최초합격자는 2월 3일(금)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성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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