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전경.
인천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가/다군) 원서접수를 2일 마감한 결과, 수시 이월인원 등이 포함된 총 모집인원 912명에 5730명이 지원해 전형별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전형인 일반학생전형은 가군(455명모집) 5.55대 1, 다군(320명모집) 7.47대 1 경쟁율을 기록했다. 2022학년도 가군(454명모집) 6.37대 1, 다군(317명모집) 8.50대 1이며, 한편 정원 외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가군 3.96대 1, 다군 7.20대 1), 농어촌학생특별전형(가군 5.84대 1, 다군 7.88대 1), 특성화고출신자전형(가군 5.44대 1, 다군 5.47대 1)으로 인천대 입학관리과는 수능 응시자 감소뿐만 아니라 문이과 통합 수능체제로 정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정시 선택에 대한 변동이 작용해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학과 경쟁률은 인문계열 학과에서 정치외교학과 9.88대 1, 일본지역문화학과 9.22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6.29대 1, 자연계열 학과에서는 도시환경공학부 9.28대 1, 해양학과 7.63대 1, 정보통신공학과 6.30대 1 등이 있다.

이번 정시모집 서류 제출은 1월 4일(수)까지로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 제출해야 한다. 2023학년도 인천대학교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일은 2월 6일(월)까지이며, 개별 통보하지 않으므로 본인이 홈페이지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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