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사이버대 차이콥스키홀에서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 문화예술대학 성악과가 오는 14일(토) 오후 6시 서울사이버대 차이콥스키 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Sing Together’라는 기획 아래 65명의 재학생 25명의 졸업생들이 하나되어 우리 귀에 익은 다양한 합창곡들로 화려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 겸임교수인 장일범 교수의 사회, 홍성진, 김동원 교수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엘가ar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오프닝으로, 한국가곡 <못잊어, 청산에 살리라, 경복궁타령>, 오페라 속의 합창 베르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대장간의 합창> 그리고 남성중창 <거문도 뱃노래,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여성중창 <아바 메들리>, 추억의 팝송 메들리와 함께 피날레로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 등 다양한 작품들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연주회 총감독을 맡은 서울사이버대 이승현 교수(성악과 학과장)는 “이번 연주회는다양한 학생들 개개인의 목소리를 넘어 모두가 함께 하나되어 아름다운 선율을 펼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이겨온 우리 학생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아름다운 감동과 희망의 에너지를 선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성악과는 2018년 개설된 국내 최초의 온라인 클래식 성악과다.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딕션, 음악이론, 시창, 청음, 스테이지 무브먼트 등의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사이버대가 갖추고 있는 국내 최고의 영상제작환경인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VX, Virtual eXperience)의 입체촬영 기술은 물론, 디스클라비어라는 원격연주가 가능한 피아노를 이용한 러시아와 실시간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음악교육을 통해 성악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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