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울산대학교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LINC3.0)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한양대학교ERICA, 강원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2022년 제4회 5개 대학 스타트업 RPG 캠프’를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경영 성과 창출 및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된 5개 대학 스타트업 캠프는 팀별로 업력 3년을 가진 기업의 경영진이 돼 가상 회사를 경영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팀은 웹 기반 교육용 창업 경영 시뮬레이션인 ‘Biz-Champion’ 솔루션을 활용해 5개 역할을 협업함으로써 3라운드 동안 담당한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극대화를 도모했다.

울산대에서는 3개 창업동아리 팀이 참가해 ‘AllWhales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여가여가’팀이 최우수상을, ‘Able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팀은 수상에 따라 상금 80만 원을 받게 됐다.

대상을 받은 기계자동차공학전공 4년 김동영 씨는 “이번 캠프 참가로 가상 기업을 운영하면서 평소 경험하기 힘든 상황을 겪을 수 있었으며, 이를 대처하는 활동을 통해 기업가정신, 생산관리능력, 재무관리능력 등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울산대 LINC3.0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재학생의 창업 역량 강화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