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가 지난 7일 찾아가는 DCU휴먼북-부산·울산·경남 지역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4회차 중 3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기계발 기회 마련과 지역 학생 간의 상호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총장 인사말 △입시설명회 △특강: 내 일상이 콘텐츠가 되는 법(추민지 작가) △특강2: 코이의 법칙(김미희 한국국제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전종국 입학학생처장(상담심리학과 교수)은 “다양한 전문가는 물론 동문 출신의 전문가들이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재학생에게 전수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며 “학생들의 참여율과 반응이 좋아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추진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자기계발 특강을 통해 학생 만족도 제고·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를 계기로 전국에 있는 학생들과 함께 할 뿐만 아니라 입시에 관심있는 예비지원자들도 참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오프라인 교류를 확대해 대학과 학생 간 이해가 깊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DCU휴먼북은 문학과 자기계발을 테마로 기획됐다. 대구, 서울, 울산, 제주 등 학생을 찾아가는 투어 컨셉의 행사로 10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4회차 찾아가는 DCU휴먼북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