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민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박해진)가 2023년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에 김형남 다올투자증권 상임감사, 전진국 ㈜오킨스전자 대표이사, 김남희 ㈜돌실나이 대표 등 3명을 선정했다.

김형남 상임감사는 금융감독원에서 오랜 기간 공직에서 봉직했으며, 금융계에서 활약하면서 모교 발전기금과 해공장학기금을 꾸준히 기탁해왔다. 전진국 대표는 87년부터 반도체 업계에서 외길을 걸어오며 98년 창업한 ㈜오킨스전자를 코스닥에 상장시키는 성과를 거두면서 동문 경제인의 위상을 드높여왔다. 김남희 대표는 지난 1995년 우리 옷을 만드는 ㈜돌실나이를 창업해 30여년 간 경영해오면서 한복 교복 보급 사업과 지난 도쿄 패럴림픽 선수단 유니폼을 제작하는 등 우리 옷과 문화를 지키고 알리는 데 힘써왔다. 

시상은 10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2023년 국민대학교총동문회 신년하례식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