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진 한성대 선임사정관 발표 모습.
윤미진 한성대 선임사정관 발표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1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 한성대학교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5년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체제에서의 대입전형 운영 방향에 대해 고등학교 및 대학 간에 의견 공유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성취평가 방법을 대학과 고교 상호 간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고교 교사 및 대학 입학사정관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환영사(이창원 한성대 총장), 기조강연 - ‘고교학점제 운영과 대입전형의 방향성’(김무봉 동국대 명예교수)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고교학점제와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주제로 △ 고려대 고교학점제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최혜미 고려대 책임사정관) △ 건국대 고교학점제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방유리나 건국대 선임사정관) △ 한성대 고교학점제 확산과 대입전형 방향성 연구결과(황우원 성문고 진로진학상담교사)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한성대 입시결과 및 2024학년도 전형소개를 주제로 △ 한성대 2024 입학전형 및 2023 입시결과(윤미진 한성대 선임사정관) △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오늘 이 컨퍼런스를 통해 앞으로 변화될 대학입시제도에 대비하고 우수한 학생을 육성하고 선발할 수 있는 모범적인 입시 제도의 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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