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숙 총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광주대표단과 함께 CES 참관…전문대 총장 유일

이미숙 동강대 총장이 광주대표단과 함께 미국 CES 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미숙 동강대 총장이 광주대표단과 함께 미국 CES 박람회에 참석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동강대학교 이민숙 총장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CES 2023’을 방문했다.

이민숙 총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광주대표단과 함께 전문대학 총장으로 유일하게 CES현장을 찾았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1967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로, 올해는 국내 600여 곳을 포함,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3000여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광주광역시도 주력 산업인 AI, 미래차, 의료도시 분야의 혁신기술을 가진 지역 기업 8개사와 함께 ‘광주 공동브랜드 GIEL(지엘) 홍보관’을 운영했다.

동강대는 이번 CES 참관을 통해 그동안 적극 추진해 온 AI 기반 미래형 e모빌리티 인재 육성에 더욱 탄력을 붙이게 됐다.

이민숙 총장은 “이번 CES 키워드는 모빌리티(이동수단)였다”며 “이미 동강대는 굵직한 정부 사업을 통해 친환경 운송 분야인 국내 e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동강대 학생들이 CES 등 세계적인 현장을 찾아 최첨단 기술의 흐름을 직접 느끼고 혁신적인 글로벌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는 교육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을 통해 ‘미래 지능형 모빌리티과’와 ‘미래 친환경 에너지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20년부터 호남지역 사립전문대학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P-Tech(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oriented Convergent High-Technology) 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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