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4개 대학 공동사업으로 진행하는 ‘고교-교육청-대학이 함께하는 학습공동체’를 진행했다(사진=숭실대)
숭실대는 4개 대학 공동사업으로 진행하는 ‘고교-교육청-대학이 함께하는 학습공동체’를 진행했다(사진=숭실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입학처는 4개 대학 공동사업으로 진행하는 ‘고교-교육청-대학이 함께하는 학습공동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숭실대, 서울여대, 단국대, 명지대 등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각 대학 입학사정관, 고교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공동학습체를 구성하고 운영했다.

1차 포럼은 지난해  6월 20일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고교-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김용진 교사, 이정현 장학사를 초빙해 개최했다. 2차 포럼은 지난해  8월 8일 ‘고교학점제와 대입전형’을 주제로 열렸으며, 박문수 교사, 손태진 장학사를 초빙했다. 1월 16일에 진행한 3차 포럼은 1, 2차 포럼 결과를 공유하는 종합 세미나 방식으로 운영됐다.

3회에 걸친 행사를 통해 고교·교육청·대학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교육과 선발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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