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갖춘 방송·예술 분야 인재의 요람, ‘UNIQUE DIMA, Exciting 캠퍼스’로
‘디마버스(dimaverse)’ 통해 융합 프로젝트 교육 실현, 학과 간 협업 시너지
K-POP과·방송영화연기과 신설, 방송‧예술전문인을 꿈꾼다면 최고의 선택

동아방송예술대 종합촬영소 전경. (사진=동아방송예술대)
동아방송예술대 종합촬영소 전경. (사진=동아방송예술대)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는 1997년 국내 최초로 방송예술 분야의 특성화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지금까지 창의적인 방송예술 인재 양성에 주력해왔다. 매년 방송예술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이후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방송‧예술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Culture’를 필두로 방송·예술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동아방송예술대의 목표는 캠퍼스 대전환을 통한 ‘방송예술 분야 Global Top Tier’ 대학이다. 이는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대중매체를 매개로 한 방송예술 콘텐츠 산업의 확대 △한류의 지속적 확산을 위한 창의인재 요구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정부의 산학협력 정책 등에 부합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고자 동아방송예술대는 이번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UNIQUE DIMA, Exciting 캠퍼스 구축’이라는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설정했다. 분야별로는 교육, 산학협력, 기타 혁신 영역에서 혁신 방향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해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 플랫폼과 디지털 캠퍼스 구축 = 동아방송예술대의 교육혁신은 캠퍼스 플랫폼 혁신, 개별수요 맞춤교육, 데이터기반 교육품질 관리, 방송예술 융복합교육에서 시작한다. 이중에서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교육혁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캠퍼스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통한 대학의 교육목표 달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은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플랫폼 혁신과 캠퍼스 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 직무 중심의 전통적인 대면 교육을 비롯해 △전공 융합 교육의 효율적 운영 △학사구조 혁신을 위한 디지털 기반 통합 교육플랫폼 구축 △디지털 캠퍼스 구축으로 현실의 학습 경험과 아바타를 통한 학습 경험을 결합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또한 직무역량 강화의 혁신적 학습 경험 제공, 방송예술대학 특성에 맞는 직무별 공개실험실과 모듈러 거점 공간 구축도 사업의 핵심이다. 실제로 대학은 지난해 SKT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 동아방송예술대만의 가상캠퍼스인 ‘디마버스(dimaverse)’를 구축해 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학기부터 이를 활용해 융복합 수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HDTV 스튜디오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 (사진=동아방송예술대)
HDTV 스튜디오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 (사진=동아방송예술대)

■ ‘DIMA TV’로 재학생 직무 역량과 창작 역량 ‘UP!’ = 산학혁신 사업의 경우 산학연계 현장중심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창작역량을 전문화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동아방송예술대는 ‘DIMA TV’를 활용한 방송채널 운영사업으로 학생들이 방송예술 창의융합교육을 받고 이후 현장실무 경험과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DIMA TV는 국내 사립대학 최초로 동아방송예술대에서 개국한 대학문화 정보채널로 전국으로 송출되는 채널이다. ‘새로움이 시작되는 채널 상상플레이 DIMA TV’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DIMA TV는 대학 입시 정보와 대학 생활문화, 취업가이드 등 MZ 세대와 청년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C3 창의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은 해당 채널을 비즈니스 사업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더불어 동아방송예술대는 재학생들의 직무역량 및 콘텐츠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데도 힘쓴다. 이런 일환으로 진행되는 DIMA TV 방송채널 운영은 방송콘텐츠 역량강화를 위한 대학맞춤형 음악 프로그램 제작, 산학협력 공동 프로그램 제작과 방송채널 현장실습교육 운영을 통해 현장실습형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를 전국으로 송출하고 있다.

■ 공유협력 네트워크 고도화로 지역사회 연계성 강화 = 동아방송예술대는 공유협력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지역사회연계 평생교육운영 혁신, 공유협력 혁신 및 거버넌스 구축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중 글로벌 교육혁신사업은 해외 방송예술 선도 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방송예술 특성화 대학에 부합하는 글로벌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을 위한 업체 개발 및 해외현장학습 운영 활성화를 위한 ‘K-wave’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거버넌스 구축·운영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학 및 학문 간 교류 협력을 통한 전문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연계 공유사업은 문화예술 소외지역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문화예술 자원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와 기관에 제공해 지역사회 및 문화소외계층과의 소통 확대를 꾀하는 지역사회연계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콘서트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는 동아방송예술대 실용음악과 학생들. (사진=동아방송예술대)
콘서트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는 동아방송예술대 실용음악과 학생들. (사진=동아방송예술대)

■ “방송·예술 분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겠다” = 이러한 혁신 계획을 통해 동아방송예술대는 세계적 수준의 방송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첨단장비와 시설 확보는 물론 관련 산업체와의 공격적 산학연계로 실전과 같은 교육을 위한 인프라 공급 등에 힘을 쏟고 있다. 관련 분야에 최정상급의 인재를 교수자로 임명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만의 통합·연계형 융합 프로젝트 교육 방식으로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도 힘을 기울인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국제교류의 확대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17개국 46개 대학과 편입학, 교환교수, 교환학생 등의 학사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동아방송예술대는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한 종합편성채널과 여러 민간 방송사들 및 온·오프라인의 대표 미디어 관련 기업들과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미디어 관련 기업들과 취업 및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위한 협약 관계를 맺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과 연계가 이뤄지도록 힘쓰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방송·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장비와 시설의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덤이다. 이처럼 ‘Global Top Tier 대학’을 지향하는 동아방송예술대는 국내‧외에서 방송‧예술전문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선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인터뷰] 최용혁 총장, “‘K-Culture’ 창작 전문가 양성에 ‘올인’하겠다”

“동아방송예술대는 미래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송과 예술 분야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관련 분야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설립자의 취지대로 대학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K-Culture’를 선도하는 방송·예술 분야 전문가를 계속 길러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융·복합 교육을 실시해 창작 전문가 양성에 매진했으며 지난해에 학과 구조조정을 통해 K-POP과와 방송영화연기과를 신설했습니다. 특히 교직원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에게 주변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방송·예술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매진해야한다고 늘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융·복합교육의 핵심은 학과 간 협업입니다. 방송극작과 학생들이 대본을 쓰고, 영상제작과에서 연출을 맡고, 방송기술계열 학생들이 카메라를 잡고, 공연예술과 방송연예계열 학생들이 배우로 출연하고, 패션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음향제작과와 실용음악계열 학생들이 음향과 음악을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협력의 모습입니다.

동아방송예술대는 국내 최고의 방송·예술특성화대학을 넘어 방송과 예술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특화된 독보적인 대학을 꿈꾸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름 자체가 ‘K-Culture’를 상징하는 고유의 흐름이 되도록 총장으로서 대학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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