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통해 학생 맞춤형 경험 기반 학습(AdaptiveEBL) 도입
자동차모빌리티 교육·문화 공유 플랫폼으로…자동차 창의·융합 경험교육 혁신 추진
AMC모터페스티벌 전국 규모 자동차 문화 행사로…세계적 문화 축제의 장 확대

 AMC 모터페스티벌
 AMC 모터페스티벌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아주자동차대학교(총장 이수훈)는 미래자동차공학부 단일학과 대학으로, 자동차모빌리티 교육에 특화된 대학이다. 2006년 자동차 특성화 체제로 전환하면서 ‘세계 수준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대학발전계획(3단계, 15년(2006~2020년))을 추진했고, 1단계(2006~2010년)를 거치면서 차별화된 자동차교육 모델을 정립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아주자동차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드림 프로젝트(2010년, 제작 중심의 자동차교육), 대학모터쇼(2011년, 학생 중심의 자동차 문화 축제) 등이 시작됐으며, 현재 아주자동차대는 10년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 학생 맞춤형 경험 기반 학습 도입…자동차 창의・융합 경험교육 혁신 추진 = 아주자동차대는 2022년 새로운 대학발전계획(Vision2027, 2019~2027년)의 개정을 통해 대학비전과 인재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맞춤형 경험 기반 학습(AdaptiveEBL: Adaptive Experience Based Learning)을 도입함으로써 융합과 포용을 통한 자동차 창의·융합 경험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모빌리티 교육과 문화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함이다.

또한 자동차모빌리티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해오면서 갖춰온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10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도약의 중심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성과인 Ajou파란+ 교육모델과 AMC 모터페스티벌이 있다. 아주자동차대의 자동차모빌리티 직업교육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적인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주자동차대의 자동차 교육에서 문화까지 아우르는 ‘Ajou-Sharing 플랫폼’ 개념은 자동차 특성화 체제 전환으로부터 15년, 자동차 제작 중심 교육 및 학생 중심 모터쇼로부터 10년, 1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경험기반교육 EBL 혁신으로부터 3년의 시간을 거쳐 성장해왔다. 2주기 혁신지원사업의 추진을 통해서는 자동차 공유플랫폼으로서 완성된 모습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자동차자유융합교육 플랫폼이 될 AMC EducationSharing은 드림(2010년)→S·T·A·R(2019년)→Ajou파란(2020년)를 거쳐 Ajou파란+(2022년)에서 △학생 주도 PBL 자동차 교육 △내국인·외국인 협업 △전문학사·학사·기술석사 과정간 협업 △재학생·외부 학생·일반인 협업 과정으로 발전했다. 지난해에는 학생 및 교수 제안 정규과정 Ajou파란+와 비정규과정 S·T·A·R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됐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 대학 중심으로 학생·자동차 동호인·지자체·산업체가 함께하는 자동차 문화공유플랫폼 AMC CultureSharing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제11회 AMC모터페스티벌(방문객 2만여 명, 전시차량 560여 대)이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개최됐다. 10월에는 보령시가 함께 참여하는 제1회 보령AMC모터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돼 403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5만여 명이 방문하는 전국 규모의 자동차 문화 행사로 발전했다. 올해에는 더욱 확대해 10억 원 규모의 세계적인 자동차 문화 축제의 장으로 준비되고 있다.

Ajou파란Week 성과포럼

■ ‘Ajou파란Week’ 개최…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확산 = 아주자동차대는 1월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Ajou파란Week를 개최하고 포럼, 어워드, 자체평가, 작품전시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오프라인과 동시에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Ajou파란 포럼에서는 학생·교직원·지자체·산업체·타 대학이 함께한 지난 1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프로그램의 우수사례 및 개선점을 도출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개발한 작품들도 전시됐으며, 우수 작품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영민
한영민 아주자동차대 혁신지원사업단장

[인터뷰] 한영민 혁신지원사업단장 “최고의 자동차교육 경험 선사하고, 자동차문화 통해 혁신적 경험 공유”

“아주자동차대는 혁신지원사업 1주기(2019~2021년) 성과를 바탕으로 2주기(2022~2024년)에서는 융합과 공유를 통해 대학 혁신 환경의 조성, 대학 경험 혁신을 통해 학생성공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로부터 장차 자동차 교육과 문화를 공유하는 AjouSharing 플랫폼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자동차자유융합교육 플랫폼이 될 AMC EducationSharing은 경험기반교육(EBL)을 바탕으로 10년에 걸쳐 발전되어온 자동차 제작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Ajou파란+(2022년)를 통해 타과정(학사 및 기술석사과정), 타대학 학생, 일반인, 외국인으로 참여범위를 확대하고 마이크로디그리과정으로 진화해갈 것입니다.

또한 아주자동차대의 특성화된 자동차 직업교육모델과 융합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10년째 개최해온 자동차 연례 행사인 ‘AMC’(모터페스티벌) 중심의 자동차 문화공유플랫폼(AMC CultureSharing)을 전국 규모로 활성화할 것이며, 지자체(보령시, 충남도)가 참여하는 보령AMC모터페스티벌로의 한단계 도약을 통해 세계의 대학·학생·자동차 동호인·지자체·산업체가 공유하는 자동차문화를 형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아주자동차대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자동차 교육 경험을 선사하고 혁신적 경험을 자동차문화를 통해 공유할 것이며, ‘세계 수준의 자동차모빌리티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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