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가 2023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성황리 개최했다.
창원대가 2023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성황리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창원대학교 2023 산학협력 Festiva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창원대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창원대 교직원과 학생, 가족회사, 유관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온라인 전시관은 오는 6일까지 계속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 ‘열분해유 이용 수소 생산을 위한 촉매 제조 및 반응’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 산학연협력 유공자 시상, 기업지원 특강, 탄소중립에너지자원ICC 성과발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성과공유,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LINC 3.0 학생서포터즈 학생 성과발표, 폐막 등의 순으로 펼쳐졌다.

창원대는 대학과 기업, 기관, 지역사회가 다 함께 모여 산학연협력 문화 활성화를 촉진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학-연-관의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창원대 LINC+사업의 뒤를 이어 새롭게 시작된 LINC 3.0 사업 첫해 산학연협력 성과물을 공유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이호영 총장은 환영사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과 더 나아가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공유·협업 시스템이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공유·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창원대는 104만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지역산업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지역선도 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창원대 LINC 3.0 사업단 윤현규 단장은 “창원대는 산학연협력 체제 및 산업체 맞춤형 교육·연구·기술 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체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의 성장 및 산학연협력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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