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속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자문단 위원으로 위촉됐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광식 전문대교협 연구원장은 지난달 31일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자문단’ 위촉식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부터 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자문단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2022년 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지원된 총 406개 사업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또한 올해 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별 성과계획 점검, 지자체 컨설팅, 우수사례 선정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광식 위원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국민 생활 향상, 효율적 국가 균형발전 추진 등을 위한 회의에 참여한다. 국가 균형발전 기본방향과 정책 조정 심의, 지표 개발·관리, 사업 조사·분석·평가 등에 역할을 맡는다. 위원 임기는 오는 12월까지다.

한 위원은 현재 중소기업정책심의회 지역정책분과위원장, 지역특화자원사업화연구센터 회장,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 사무총장, 한국ESG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지역산업진흥학회 초대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중앙자문단 위원, 한국창업교육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 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국가 균형발전 정책·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단으로서 관련 분야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