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주기전대학 LINC3.0 사업단과 백석문화대학교는 3일 전주기전대학 LINC3.0 첨단회의실에서 ‘산학연협력과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두 대학 간 산학협력 교류 활동 및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주기전대 조덕현 LINC3.0 사업단장과 백석문화대 장명균 미래혁신교육원장을 비롯한 연구위원 및 사업 담당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링크 비참여대학인 백석문화대에 전주기전대 LINC 3.0 사업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체 연계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확대 및 주문식 교육과정의 개발·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산학협력의 핵심 추진계획과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주기전대학 LINC 3.0 사업단은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백석문화대 산학협력 공유플랫폼을 활용해 △전문인력 양성·공급을 위한 교육 △관련 분야의 협력 연구 및 인적자원 교류 활성화 △전문 지식, 기술, 정보교류 △산업체 재직자 직무교육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다양한 산학연계 교류 활동을 약속했다.

조덕현 단장은 “LINC3.0 사업 참여대학뿐만 아니라 링크 비참여 대학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하는 산학협력 선도 모델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공유·확산을 위해 LINC3.0 사업 참여대학 뿐만아니라 비참여 대학 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