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반려동물지원센터 조감도.
밀양반려동물지원센터 조감도.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가 지난달 31일 밀양시에서 조성중인 밀양 반려동물 지원센터 수탁기관에 선정돼 밀양 반려동물 지원센터 시설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위ㆍ수탁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밀양 농어촌휴양단지 내 약 103억원(농림축산식품부 40억, 경상남도 8억, 밀양시 55억 등) 예산으로 금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축 중인 밀양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반려동물 운동장 △반려동물 수영장 △피크닉장 △펫카페 등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놀이 시설과 더불어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실 △훈련실 △회의실을 갖추고 있어 영남권 반려인들의 허브 시설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 수탁기관에 선정된 대경대학교는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 활성화 사업 △반려동물 관련 각종 교육 및 자격취득 프로그램 운영 △밀양시와 연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밀양시와는 예술공연 및 문화컨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오래전부터 진행 중에 있다”며 “반려인들의 관광체험휴양공간 역할과 더불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이라는 공공목적 달성에 기여하고, 반려동물 분야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대경대에서 밀양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영남권 최고의 반려동물 허브시설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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