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서울디지털대 탐정전공 교수가 ‘더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최순호 서울디지털대 탐정전공 교수가 ‘더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이영수)는 최순호 탐정전공 주임교수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명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국회의원)이 주최했다. 토론 행사 1부에서는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현장인력 효율 운영방안’을 강구하고, 2부에서는 ‘사회재난 및 안전관리에 이바지하는 국립경철병원 분원 건립’ 모색을 위한 기부행사가 이어졌다.

최순호 서울디지털대 주임교수는 토론회 1부에서 ‘다중밀집지역 안전확보를 위한 민간경비의 후견인 지위와 제3선 안전망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제반 인적·물적(차량 등) 혼잡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관계기관의 유기적 공조체계 보강 방안과 현장 관리에 투입된 인력과 장비 운용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경력의 유한성과 다양한 형태의 혼잡상황을 감안할 때 ‘다중이 운집된 집회나 비교적 안전한 소규모 행사’ 등을 등급화해 상황 수준에 따라 역내 경비업과 탐정업 등 민간조안산업체 인력을 제3선에서 교통유도원 또는 운집인원에 대한 안전계도 요원 등으로 ‘유상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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