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해법 워크숍.
일자리 해법 워크숍.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MICE관광산업연구소가 주관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문화유산관광ICC와 위덕대학교 해양레저관광ICC가 공동 주최한 ‘산‧학‧연‧관 공동 워크숍-지역관광 일자리 해법 모색’이 지난 7일 힐튼경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에 따른 경제활동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지역 관광기업의 인력 확보, 지역관광 일자리 창출, 지역 내 인력 양성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경주시와 포항시의 산‧학‧연‧관이 함께 방안을 토의하는 첫 출발의 자리가 됐다.

경주시청 관광컨벤션과를 비롯해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경주화백컨벤션뷰로의 공공기업, 힐튼경주호텔, 라한호텔, 경주 그랜드호텔, 블루원리조트 등 관광숙박업을 포함해 ㈜한국스마트관광, 엠엔티코리아 등 경주시의 여행업, 국제회의업, 포항시의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와 포항컨트리클럽 등 관광기업과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교수진 등 20여 명의 관광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석해 지역 관광산업 노동시장에 대한 현 실태를 파악하고 발전적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문화유산관광ICC와 위덕대 해양레저관광ICC 업무협약.
동국대 WISE캠퍼스 문화유산관광ICC와 위덕대 해양레저관광ICC 업무협약.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부 LINC3.0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동국대 WISE캠퍼스 문화유산관광ICC와 위덕대 해양레저관광ICC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동국대 WISE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전공 김남현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을 위한 노동시장의 현안을 도출하고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지역의 관광생태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가꾸어나갈 수 있는 첫 단추를 끼웠다”라며, “앞으로 지역관광일자리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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