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신기술혁신공유대학사업단(단장 이병엽)이 지난 14일 대학 내 첨단신감미디어 교육공간인 X-Space에서 재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혁신 장학금과 마이크로디스리 이수등 수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엽 신기술혁신공유대학사업단 단장과 김석훈 부단장을 비롯한 사업단 관계자와 재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신기술 공유교육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영정보학과 △건축학과 △게임공학과 △아트앤웹툰학부 △정보보안학 학생 중 51명을 선발해 총 14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업단은 신기술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공유교육 프로그램인 ‘마이크로 디그리’를 운영한 바 있다. 마이크로 디그리는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이 운영하는 교육과정 중 하나로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는 학사학위와 별개로 취득하는 학점당 학위제를 말한다.

이병엽 사업단장은 “디지털 신기술 핵심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디그리 공유 교육과정 설계와 첨단 미디어 실습 공간인 X-Space를 구축하고 있다”며 “신기술 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이 전공에 관계없이 다양한 지식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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