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 Felix by STX Hotel에서 열려
테러 드론 전문가 등 주요 연사로 초청

[한국대학신문 우지수 기자] (사)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회장 권희춘)가 오는 24일 부산 Felix by STX Hotel에서 상반기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테러 무인 드론의 탐지 및 인지 방안과 대테러 드론의 포착, 수색과 방지를 위한 솔루션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주를 이룬다. 인공지능 드론 및 공공용 재난 안전 드론의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이상현 경기 남부경찰청 총경이 ‘안보 위해 드론의 현장 대응-북한 무인기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임헌영 경운대 교수의 ‘국가 중요 시설 방호를 위한 불법 드론 통합 대응 시스템 구축 방안’, 최춘화 (주)삼정솔루션 대표의 ‘불법 드론 탐지, 추적 and Jammer 활용방안’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어 권희춘 회장이 좌장을 맡아 강연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테러 드론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북한 무인기 추적 방법과 원전 테러 드론 방지 방법, 공공기관 불법 드론 탐지 추적 시스템 운영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이 제시될 전망이다.

권희춘 회장은 “북한 무인기 사건으로 불법 드론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2023 드론쇼 코리아’ 박람회 기간을 맞아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드론 테러 방지 및 재난 안전 드론 산업발전에 관심을 가진 기업과 유관기관 담당자, 경찰 관계자 및 드론전문가,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여 첨단의 정보교류와 좋은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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