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창원대 산학협동관(82호관)에서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CODE HOWS)’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창원대 산학협동관(82호관)에서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CODE HOWS)’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22일 창원대 산학협동관(82호관)에서 울산·경남 소프트웨어(SW) 인력양성을 위한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CODE HOWS)’ 교육공간이 성공적으로 구축돼 코드하우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창원대 이호영 총장,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장광수 센터장,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자공학전공 진교홍 교수를 비롯해 한국전기연구원, 세아그룹 VNTG, KT, ㈜아이웍스 등 지역기관 및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 발전을 기원하며 이번 행사가 코딩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코드하우스 개소식은 과제책임자인 진교홍 교수의 아카데미 경과 발표, 내빈 인사말 및 축사, 교육 인프라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 교육생은 11개월 동안 단계별 학습방식을 적용한 몰입형 코딩 교육과정, 기업연계 셀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형 코딩 교육과정, 자기주도적 학습과정을 통해 비전공자도 11개월이면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는 지역기업의 소프트웨어(SW) 인력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연간 100여 명의 지역 청년들에게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자체 학습관리시스템인 포털을 적극 활용해 학습을 독려하고,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 취업 지원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리 및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역량을 함양해 지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SW 고급 인재를 지역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청년 인재 수도권 유출방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우리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특화 분야에 융합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갖춘 SW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 취업을 통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자”고 강조했다.

교육운영을 총괄하는 창원대 황유진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는 울산·경남 지역 청년들에게도 우수한 소프트웨어 교육참여 기회가 많아지고, 우수한 인재가 머물고, 지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남의 디지털전환(DX)를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대학-기업-지자체를 연계한 SW교육 프로그램은 IT전문가 육성, 나아가 다음 세대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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