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수진 참여 전공특성 맞는 교육방법, 교육과정 도입 등 토론

호남대 AI융합대학의 ‘MZ’ 눈높이 수업 워크숍.
호남대 AI융합대학의 ‘MZ’ 눈높이 수업 워크숍.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호남대학교 AI융합대학(학장 백란)은 21일 9개 학과 교수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23학년도 신입생들에 맞는 교수법과 학과별 전략 모색, 비교과과정의 우수사례들을 발표하는 ‘AI융합대학 워크숍’을 가졌다.

코로나 이후 대면으로 이루어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AI융합대학 관련 학과 전체 교수들이 참여, 전공특성에 맞는 교육방법과 신기술의 교육과정 도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토론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전기공학과 윤근영 교수가 ‘비교과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전공특화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전기공학과 어익수학과장은 MZ세대의 특성과 교수법 적용방안에 대한 전략으로 학생맞춤형 교육방안을 제시했다.

건축학과 박지훈 학과장은 건축학과의 5년제 진입에 대한 타당성과 정합성으로 구성원들과의 학과현황을 소개했고, 신설학과인 로봇드론학과의 김광택 학과장은 학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백란 AI융합대학장은 “전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학과별 창의적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공유함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며 “디지털 인재양성의 메카인 AI융합대학의 비교과 및 교육과정이 더욱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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