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대학 중 비수도권 전문대 유일 선정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왼쪽)과 이재용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왼쪽)과 이재용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비수도권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영남이공대는 23일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고용노동부와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과 사업 운영 협약을 맺고,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식은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 지원을 위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본격 추진에 앞서 각 대학은 사업의 성실한 수행을, 고용노동부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전국 12개 운영기관 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 저학년부터 졸업반까지 개인별 취업준비 시기·정도에 따라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게 된다.

이재용 총장은 “지역 고교생의 우수 취업처 확보와 일학습병행이라는 우수 모델을 개발해 지역 청년들을 대거 취업시키며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대학일자리플러스 거점 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이번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도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우수한 모델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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