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수연합회, 홍익대서 춘계 세미나

전국여교수연합회는 ‘여교수의 역량강화와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29일 오전 1시30분부터 홍익대 와우관에서 제22회 춘계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여대생의 역할모델로서의 여교수의 역할, 대학 운영에서의 여교수의 역할, 여교수의 사회적 역할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여교수들이 처한 입장과 문제의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전망이다.

제1주제인 ‘여대생의 역할 모델로서의 여교수’는 오명숙 홍익대 공과대학 교수가, 제2주제인 ‘대학운영에서의 여교수의 역할’에서는 곽금주 서울대 사회과학대 교수가, 제3주제인 ‘여교수의 대사회적 역할과 책임’에서는 나도선 울산대 의과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4년제 일반 대학의 전임 교원 중 여교수 비율은 17.8%에 불과하다. 전체 재학생 중 여대생 비율이 46.6%, 여자 대학원생이 46.2%인 것에 비하면 여교수의 확보율은 매우 낮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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