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김성수 한양대 서울캠퍼스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수여하는 ‘2022 희망교육대상’을 수상했다고 한양대가 3일 밝혔다.

‘2022 희망교육대상’은 교육현장에서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계 인사 12명을 선정했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시도교육감협의회 등 단체들에서 대상자를 추천하였으며, 심사위원 4인의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김 교수는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NGO활동가 및 공직자들에 대한 민주시민교육, 개도국 학생 교육 및 한국 알리기에 기여해온 공로로 ‘2022희망교육대상’을 수상했다.

김성수 교수는 현재 한양대 국가전략연구소장,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장, 유럽-아프리카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2019년 우리나라의 외교안보 전략수립과 대(對)아프리카 교류협력, 공공외교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현대 아프리카의 이해(2020)’, ‘자본주의와 민주주의(2020 개정판)’,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교정치(2022)’ 등 정치·외교 분야 저술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