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공동자원 연구센터와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대 공동자원 연구센터와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지속가능사회연구센터(센터장 최현, 이하 제주대 연구센터)는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소장 이찬규, 이하 중앙대 연구소)와 지난달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대 연구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제주대 연구센터 정창원 부센터장과 중앙대 연구소 이찬규 소장 및 제주대 연구센터, 중앙대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참석해 향후 학술교류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의 지하수, 공동목장, 공동어장과 같은 자연 공동자원에 대한 연구부터 시작해 지식, 정보와 같은 비물질적 공동자원까지 연구영역을 확장시킨 제주대 연구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공동자원과 접목된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의 의미에 대한 연구까지 연구영역의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제주대 연구센터와 중앙대 연구소의 학술교류는 지식, 정보, 디지털 공동자원에 대한 사회과학적 연구와 인공지능 인문학 구축을 위한 연구의 접목을 통해 모범적인 학제적·융복합적 연구의 기틀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대 연구센터는 중앙대 연구소와의 학술교류협력의 일환으로서 중앙대 연구소가 창립한 인공지능 국제학회에 참여해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하는 등 구체적 교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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