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의 신뢰성, 활용성 제고 노력 인정 받아

한국사학진흥재단 전경 (사진=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한국사학진흥재단 전경 (사진=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 이하 KASFO)은 2일 통계청 주관 ‘통계품질진단’에서 8년 연속 최상위등급 ‘우수’를 달성했다.

통계청은 「통계법」 제11조(자체통계품질진단) 및 시행령 제15조(자체통계품질진단의 방법 및 절차 등)에 따라 매년 통계작성기관을 대상으로 통계품질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작성기관으로부터 자체진단 결과를 제출받아 진단내용을 점검‧평가한 후, 진단평가 점수와 노력도 평가 점수를 합산해 총점에 따라 5등급(우수, 양호, 보통, 주의, 미흡)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KASFO는 지난해 연말 사립대학(전문대학 포함) 결산, 교육시설, 수익용 기본재산 현황 등 재정자료를 분석해 ‘2022년 사립대학 재정통계’를 공표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KASFO는 통계자료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자료의 신뢰성 및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재정자료 집계‧검증 시스템 고도화로 자료 입력 및 검증을 자동화해 자료 오류를 최소화했으며, KASFO BRIEF를 통한 대학재정 소식지 배포, 재정 분석보고서 주요 통계 브리핑 자료 수록으로 통계자료 제공을 확대했다.

홍덕률 이사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재단의 우수한 통계 품질관리 역량을 또 한번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대학 재정자료는 앞으로 사립대학 구조개선을 위한 진단평가와 대학 재정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내용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자료를 생산하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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