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헬스분야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기술사업화 및 임상 진입 지원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MOU 체결.hwp (2.7
성균관대 산학협력단과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업무 협약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산학협력단은 2일 대학 산하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센터장 정동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산하 이화의생명연구원(원장 김영주 교수)이 바이오 헬스분야의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기술사업화 및 공동연구/임상 진입 지원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들의 연구결과물들에 대한 임상 진입을 위한 실증화 과정에 있어서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과 상호간의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임상 진입을 위한 컨설팅 및 공동 업무협력 △임상시험계획승인 관련 사항 업무 협력 △개발 예정인 제품의 임상 적용을 위한 비임상 업무협력 △국책과제 및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실험 시설 및 연구 자원의 공유로 산·학·연·병 협력체계 구축 △창업기업 육성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이다. 

성균관대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혁신분야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사업 중, 바이오헬스 부문의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83개 유망 창업기업에 대해 사업비 지원 및 비R&D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이화의생명연구원과 컨설팅 및 공동 업무협력 프로그램 통해 창업기업 육성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장과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화여대의료원 김영주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병 협력체계 구축 및 임상 진입을 위한 컨설팅 및 공동 업무협력으로 창업기업 육성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균관대 정동준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장은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혁신분야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사업(특히, 바이오헬스 부문의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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