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운영하는 모든 메타버스 플랫폼 한번에 접속 가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메타 유니버스’를 구축해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메타 유니버스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모든 메타버스 플랫폼(ZEP, 게더타운 등) 및 VR, VX를 한 번에 접속할 수 있는 서울사이버대만의 메타버스 관문 페이지다.
서울사이버대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비대면 심리상담이 가능한 ‘메타버스 심리상담센터’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 및 거리상의 이유로 상담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상담자들에게 메타버스 내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취업 및 창업을 원하는 다수의 예비 취·창업자들에게 메타버스 내에서 비대면 커리어코칭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에 직접 와보지 않고도 대학의 건물 내·외부를 직접 돌아다니며 강의실과 연구실 모습, 건물의 내·외부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VR-Virtual Reality)도 메타 유니버스를 통해 제공한다.
서울사이버대 학생들은 미아동 캠퍼스를 그대로 가상의 세계에 구현한 ‘메타버스 캠퍼스’를 여행하며 학과 모임, 특강, 화상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선·후배 만남, 교수님과 소통할 수 있어 대학 생활을 알차게 누리도록 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관계자는 “앞으로 메타 유니버스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구현한 메타버스 맵을 탑재하고 뽐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진일보하고 있는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 기술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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