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왼쪽)과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왼쪽)과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재현)이 지난 7일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정서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년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대구대 및 영천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우수기술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 및 추천 △ 창업기업 투자, 기술이전 및 경영, 기술평가 지원을 포함한 기술금융지원 △ 창업기업 간 정보공유, 창업기업 육성 및 R&D 기획 △ 창업기업 애로사항 상담 등을 협력한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대경권 유일 창업중심대학인 대구대는 영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청년창업 성장 벨트를 구축하고 지역 청년창업기업의 역동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창업 예비·초기·도약 패키지 사업을 운영했으며, 3년간 2815명의 고용 창출과 807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대상) 기관에 선정됐으며, 지난 2022년에는 대경권에서 유일하게 전국 6개 대학에만 주어지는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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