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전경.
남서울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만든 제도다.

인증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국제화 사업계획과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유학생 만족도와 관리 등 엄격한 기준에 합격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이다.

남서울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유학생서비스지원센터 운영과 외국인 유학생의 요구에 맞춤식 교육을 추진했다. 아울러 다양한 유학생 프로그램 실시와 외국인 유학생 이탈 예방을 위한 상담관리를 지속해 진행하는 등 여러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상빈 대외국제교류처장은 “남서울대는 앞으로 국제사회 변화 속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국제협력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으며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2014년 이후 9년 연속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 대학으로 선정되어 매년 4000여 명의 외국인들이 남서울대를 방문해 토픽 시험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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