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공유·협업의 선도 모델 기대

벤처스타트업(SW/콘텐츠 개발)아카데미 발대식.
벤처스타트업(SW/콘텐츠 개발)아카데미 발대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지난 6일 솔브리지국제경영대학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벤처스타트업(SW/콘텐츠 개발)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가 지원하는 부처협업형 인재 양성사업으로, 대학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벤처관련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4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집중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길러내는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우송대가 주관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연간 5억 원에서 7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6개 협회·단체와 함께 기업 OJT(직장 내 기업훈련) 연계 훈련과정 개발, 프로그램을 이수한 졸업예정자에 대한 채용 확약 기업체 발굴 등을 지속해서 지원 받게 된다.

우송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벤처·창업기업과 청년 인재 간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현장의 우수한 강사진을 섭외해 기술사 그룹(정보통신, 정보관리, 컴퓨터응용), 삼성첨단기술연수소 출신 강사진 위주로 플립 러닝(거꾸로 학습), 개인별 밀착 스킬 업, 기업 연계 프로젝트 기반 실습으로 SW 개발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용상 우송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2023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취업과 연계된 SW산업 인력 양성에 집중할 것이며, 산학연 공유·협업의 선도 모델이 되기 위해 인문학을 연계해 상상력과 소프트웨어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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