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입학식 모습.
2023학년도 입학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2023년 개교 30주년을 맞는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가 30년째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계원예대는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 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2023학년도 입시 결과 정원 내 전문학사 입학정원 994명 전원이 등록해 100% 충원을 달성했다. 개교한 1993년부터 30년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입학정원 198명이 전원 모두 등록해 100% 충원을 달성했다.

계원예대는 디자인·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신기술과 융합하는 디자인·예술 전문가 즉, Creative Player를 양성하는 특별한 대학이다. 계원을 졸업했다는 이유만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는 5개 계열 16개 전공학과별로 각자의 예술학문이 중시하는 기조(基調)화 된 전공 능력에 미디어 디자인의 신기술 전환(Convergence of Media)과 스마트 IoT 기술을 적용한 ODM 제품 디자인 개발(Made on Demand)로 융합적이며 진보적 기술력을 선보이는 수직적 특성화 교육 실현을 통해 창조적 디자인을 창출하고 있다.

권창현 총장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입시환경에서 구성원 모두 노력해준 성과가 신입생 100% 충원이라는 결실로 보여졌다”며 “계원예대가 디자인·예술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개교한 1993년부터 30년간 연속으로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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