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및 캐나다 과정 60명 선발, 어학·직무 교육 등 해외취업 지원

동의대 전경.
동의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인 ‘2023년 K-Move스쿨 사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동의대는 올해 사업에 미국 기계·IT 기술 전문가 과정, 미국 아트디자인 전문가 과정, 캐나다 유통,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 등 3개 과정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약 8억여 원이다.

동의대는 오는 3월부터 3개 과정 60명 모집을 시작하며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필리핀 현지에서의 3개월 어학 교육을 포함해 직무와 소양 등의 교육과 해외 취업을 위한 비자 수속비, 교통비, 보험비 등이 지원된다.

K-Move스쿨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에 53개 기관에서 112개 과정을 통해 2171명의 연수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철균 학생지원처장은 “동의대는 참여 학생들이 해외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단순 해외 취업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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