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의 의정부시 연구과제 발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경민대의 의정부시 연구과제 발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일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과 김현주 부의장, 김태은 운영위원장, 의정부시 김재훈 문화학습국장, 경민대 홍지연 총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및 대학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의정부시 현안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의정부시 대학재정지원사업 일환으로 시는 지역 기반 정책연구과제 수행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하고 경민대는 대학 공정한 절차와 전문가 심의를 통해 정책과제로 △지역사회 교육기관의 스마트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태조사 및 안전성 증진정책 연구(홍지연 교수팀) △의정부시 산·학·관·연 협력기반 스마트시티 지능형 도시 서비스 정책개발 및 역량 통합 활용 기반 구축 연구(김환철 교수팀) △의정부시 산·학·관 협력기반 부대찌개 상품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김창열 교수팀)에 대한 연구발표와 일반지역과제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 중심 통합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연구 △메타분석 기반 지역사회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제안 △의정부시 위치기반 AR플랫폼 개발(‘의돌이’AR콘텐츠 활용을 중심으로 ver.2.0 개발) △지역주민 개방을 위한 경민캠퍼스 둘레길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연구개발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

정책과제를 발표한 홍지연 교수는 안정성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김환철 교수는 산학연관을 기반으로 한 더욱 발전된 스마트도시 정책개발을 발표했다. 또한, 김창열 교수는 지역의 부대찌개 상품 개발을 새롭게 제안했다. 이 밖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 및 AR 콘텐츠 개발 등 지역 기반 새로운 정책 개발 등의 풍성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지역기반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은 시민들의 요구에 적합하고 지역의 교육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지역대학 연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홍지연 경민대 총장은 “7개 과제 모두 지역을 기반한 의정부시에서 꼭 필요한 과제로 선정했다. 의정부시에 정책적 제안 제시 및 실천적 과제로 활용까지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결과보고회를 준비한 김환철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사회에 기반한 이러한 연구과제 개발의 필요성과 더불어, 이러한 사업이 향후에도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그 취지와 목적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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