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박세현 학생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디지털 & 그린 뉴딜의 3D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박세현 학생.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디지털 & 그린 뉴딜의 3D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박세현 학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2학년 박세현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디지털 & 그린 뉴딜의 3D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통적인 산업의 제품 디자인, 설계, 생산의 개념을 탈피하고, 디지털 기반의 3D 설계 및 프로토타입 모델링에 대한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간의 미래를 함께하는 로봇 △인간의 안전과 편의성을 증진하는 드론 △디지털 & 그린 전환 정책에 맞는 미래차와 관련 제품 등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모 결과 울산과학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2학년 박세현 학생이 ‘차세대 탑승용 드론(The Next Generation a Boarding Drone)’을 출품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대상 3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10팀, 장려상 7팀 등 모두 26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세현 학생은 3인까지 팀 구성이 가능한 이번 공모전에 단독으로 작품을 제작했으며,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의 유명한 일반대학 재학생들을 물리치고 대상을 차지하며 뛰어난 전공 실력을 뽐냈다.

인간의 안전과 편의성을 증진하는 드론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세현 학생은 “평소 학과 3D모델링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이 이번 공모전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하고, 대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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