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전경.
목포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1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디지털전환지원(DT)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목포대는 2022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으로 소상공인 대상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해 10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전국 10개 운영대학 결과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해당 사업 자동 연장 대학으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 연계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디지털전환지원(DT)센터 운영기관으로도 선정됐다.

디지털전환지원(DT)센터는 2023년 4월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전남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전라남도와 연계⸱협력으로 디지털기기 운영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 책임을 맡은 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 이석인 전자상거래학과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키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한규 산학연구처장은 “디지털전환지원(DT)센터 운영기관 선정을 계기로 목포대는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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