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융복합 시대에 학생들이 폭넓은 분야에서 능력을 펼치도록 다채로운 교양 교과목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강대 교양교육지원센터(센터장 류영환)는 최근 ‘2023-1학기 DU 융합 교양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동강대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이 다채로운 문화를 즐기며 기본소양을 키우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융합 교양 교과목을 운영했다.

DU 융합 교양 프로그램은 △DU융합교양Ⅰ홈카페 +글로벌 매너 △홈카페와 여가생활(야간) △DU융합교양Ⅱ K콘텐츠와 대중문화 + 드론 입문하기 등 3개의 분야로 짜였다.

‘K 콘텐츠와 대중문화의 이해’는 디지털 문화 시대의 과학 기술 발달과 대중예술의 일상화에 따라 학생들에게 올바른 콘텐츠 이용과 현대 대중문화의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드론 입문하기’는 드론 구조를 이해하고 드론 조정 실습 및 드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기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홈 카페와 여가생활은 학생들이 평소 즐겨 마시는 커피의 역사와 종류, 트렌드까지 커피 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학생들은 동강대 바리스타센터에서 실습하며 바리스타 자격증 획득까지 일거양득의 교육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타인을 배려하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기본 예의를 알려준다.

CS(Customer Satisfaction : 고객 만족)센터에서 고객 응대 및 서비스 등을 교육한다.

교양교육지원센터 류영환 센터장은 “지난해 처음 운영된 DU 융합 교양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만족도가 꽤 높았고 올 1학기에도 정원의 2배가 넘는 학생들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다”며 “교양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교양 기초교육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