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 천안시 및 ㈜엘아이 업무협약식에서 육근열 총장(좌측), 박상돈 시장(가운데), ㈜엘아이 조위연 대표(우측).JPG (303
(왼쪽부터) 육근열 총장, 박상돈 시장, ㈜엘아이 조위연 대표가 업무협략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20일 천안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천안시, ㈜엘아이와 ‘반려동물 선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물복지 향상과 바른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양질의 교육 기반 구축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암대 육근열 총장과 천안시 박상돈 시장, ㈜엘아이 조위연 대표이사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암대는 △동물복지 및 반려문화 향상 특강 등 교육기부 협조 △유기견 사회화 훈련ㆍ미용 봉사를 위한 동물보호계열 재학생 연계 △반려견 교육 시민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및 인력, 교육시설 제공 등을 담당하며, 천안시는 △반려문화 의식개선 특강 및 펫티켓 교육 추진 △유기견 입양활성화를 위한 연계 봉사 추진 △ 반려동물 관련 청년 일자리 및 청년창업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엘아이는 오는 3월 말 천안시 목천읍 석천리에 지상 3층 연면적 900평, 운동장 1000평 규모의 ‘애견 복합센터’를 오픈 예정임에 따라 △반려견 교육 훈련장 제공 △유기견 입양 및 동물등록 캠페인 홍보부스 상설공간 제공 △청년창업 및 청년일자리 연계 ‘LI 애견 미용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천안시를 반려동물 선진도시로 이끌기 위한 연암대, 천안시, ㈜엘아이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성과를 창출하고, 상호 간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천안시 반려견 교육 시민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운영과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재활치료센터 운영 지원 등 연암대만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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