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학교법인 성심학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이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 지방대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16일 위촉됐다.

국가교육위 8개 특별위원회 중 하나인 지방대학발전특위는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대학 총장, 교수, 관련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저출산·고령화, 수도권대학 선호 등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위원에 임명된 노찬용 이사장은 그동안 영상대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투명성 제고, 수익사업 다각화를 통한 재정 확충 등에 매진했다. 

노 이사장은 국내 사립대학 전체의 건전한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4년제 사립대학 174개 학교법인으로 구성된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으로서 사립대학 경영과 교육정보 교류, 정책 발굴 들을 통한 대학의 자주 발전과 공공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