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수료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수료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지난 22일 대학 벽오실에서 ‘2022학년도 겨울학기 한국어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박승호 총장, 김민경 국제처장 등 대학 및 한국어학당 관계자와 수료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1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은 이날 프랑스, 베트남 등 8개국에서 온 15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기반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1천6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료식에서 팜티투꿴(베트남)과 주라에브 무함마드보부르(우즈베키스탄) 등 13명이 성적우수자, 가마게 마두라(스리랑카)와 쩐티황늉(베트남) 등 40명이 출석우수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나의 자랑스러운 학교’라는 포토 이벤트에서는 응웬투이안(베트남)이 1등을 차지했다.

박승호 총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한국어 수업에 성실히 임한 여러분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계명문화대에서 배운 한국어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이 앞으로의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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