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전경.
가톨릭관동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1.0)’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상위 20%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대학이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체제를 구축·운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성인학습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 취득 및 지속적인 경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30개 대학(일반대 23개, 전문대 7개)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최종 평가에서 가톨릭관동대는 핵심 성과, 비전 및 협력,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 및 학사 운영, 성인학습자 지원, 성과 관리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톨릭관동대 휴먼서비스대학은 2018년부터 성인학습자 특성, 지역사회 및 미래산업 수요에 부합한 5개 학과(언어재활학과, 치매전문재활학과, 산림치유학과, 중독재활상담학과, 통합치유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접근성 향상, 전문성 강화, 사업 고도화, 부담 최소화, 지역사회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해 성인학습자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인생이모작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교육체제를 완비하고 있다.

박창우 휴먼서비스대학 학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 6년 동안 휴먼서비스대학 내 모든 구성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성취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인학습자의 인생이모작, 학습자 중심으로 대학 체질 변화,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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