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주 원장 (앞줄 왼쪽에서 4번째) 취임식.
문채주 원장 (앞줄 왼쪽에서 4번째) 취임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전기및제어공학과 문채주 교수가 27일 에너지밸리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대회의실에서 (사)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제3대 원장 취임식을 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은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에 선정돼 이듬해 2017년 4월 12일에 설립, 에너지밸리산학융합지구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내 R&D-인력양성-고용의 선순환 체계 구축과 근로자 대상 평생교육 기회 확대, 근로생활 질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초대, 2대에 이어 제3대 원장으로 취임한 문채주 교수는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에너지밸리 산학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끊임없는 교육ㆍ연구 활동과 기술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에너지신산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더욱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문채주 교수는 1997년부터 목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단법인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1~2대 원장, 목포대 풍력시험센터장, 스마트그리드연구소장, 신재생에너지기술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광주전남녹색연합 기후대책대책위원회, 지속가능에너지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현재 활동 중인 전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부회장, 전남 지역혁신협의회장으로서 국가균형발전, 지역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과 지역혁신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을 받은 바 있으며, 2023년 2월부터 에너지 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목포대 해상풍력 산업연구원장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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