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U Start개소식.
GYU Start개소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는 30일 오전 본교 관광교육관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강원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최성웅)으로 구축한 GYU Start-Lab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김남수 원장과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이희제 본부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 및 강릉영동대 현인숙 총장, 학생 대표, 보직자를 포함한 7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 및 테이프커팅식, 유튜브 제작 시연, 떡 나눔,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축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GYU Start-Lab 내 유튜브 스튜디오, 메이커실, 디자인실 등 주요 시설 체험을 통해 창작공간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GYU Start-Lab은 기존 관광교육관 전면 리모델링과 최신 장비 구축으로 재학생들의 창의 역량 향상과 창업 준비를 위한 메이킹 작업 기회를 제공하며, 융합기반의 자기주도적 직무수행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One-way 형태의 오픈 스페이스 콘셉트로 개방적인 창업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인숙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강릉영동대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 ‘GYU AMAZING+2027’에서 새롭게 제시한 대학 비전 ‘스마트 헬스케어 및 관광·레저 분야 디지털 융합 교육 혁신 선도 대학’으로 거듭나는 시점에서 GYU Start-Lab 개소는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밝히며 “창업교육과 창작활동이 활성화돼 취·창업 성과가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강원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이희제 본부장은 “강릉영동대 학생들의 창업 지원과 메이킹 교육의 목적 이외에도 강릉지역의 산업체 및 강릉영동대 내 창업기업들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제조혁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학생들의 메이킹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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