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개정 교육과정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요소 분석 및 체계화’ 사업

서원대 전경.
서원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모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요소 분석 및 체계화’ 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언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장기적 미래전략 수립과 저널리즘 품질 제고 및 정책 대안 제시를 목적으로 10개 지정주제를 공모했으며, 그중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요소 분석 및 체계화’ 사업에 서원대가 선정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요소 분석 및 체계화’ 사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포함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내용을 체계화해 교육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고시된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및 논리력, 절차적 문제 해결력 등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과 특성에 맞게 디지털 기초소양을 반영하고 선택 과목을 신설했다. 이전 교육과정에 비해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내용이 다수 포함됐으나, 체계적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해 학교급 및 교과, 주제/영역에 따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내용이 위계화·체계화됐는지 검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서원대 휴머니티교양대학 이지선·변경가 교수 연구팀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미디어 리터러시 내용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도출해 교육 내실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서원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 사업에 2021년, 2022년 연속 선정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는 등 디지털 환경에서의 문해력 교육과 이를 위한 연구 기획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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