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태 총장은 NYF Hall of FAME 명예의 전당에도 선정

박종태 총장이 수상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종태 총장이 수상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국가브랜드대상’시상식에서 거점국립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분야별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란 경영체가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각 차원의 구조화된 설문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고유의 항목별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도출된 브랜드 경쟁력 지수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인천대의 연구 정체성을 ‘실용 학문 중심의 연구 거점 국립대학’으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연구 혁신 모델을 정립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했으며, 지역동행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대학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국립대학으로서 공유가치 창출(CSV)을 통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었다”라고 수상 원인을 분석했다.

또한, 국가브랜드대상 운영위원회는 대한민국 브랜드 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공로자 1인에게 주어지는 ‘뉴욕페스티벌 명예의 전당(NYF Hall of Fame)’에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브랜드 확립과 국가 미래 발전 어젠다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회공유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인천대 박종태 총장을 선정했다.

박종태 총장은 “인천대는 1979년 개교한 이래로 사립-시립-국립을 거치며 그 어느 대학보다 격동의 역사를 지닌 대학으로, 국립대학 10주년이 된 올해가 잠재력을 실현함으로써 더 큰 도약을 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전 구성원들과 힘을 합쳐 국립대학교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역과 국가에 기여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천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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